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 베스트 3
2007 도쿄 세계선수권 대회, SP 록산느 탱고
베스트는 2007 도쿄 세계선수권 대회 때. 유로-러시아-미국 해설 순으로 좋아한다. 세계선수권 출전 첫 해부터 등부상으로 스파이럴이나 엣지 변경 때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최고점. 개인적으로 연느의 많은 프로그램 중 이 쇼트프로그램의 스텝을 가장 좋아한다. 자신이 세운 점수를 자신이 깨고, 신기록 갈아치우기를 시작했던 전설의 그 시작.
UK Euro Sport ver.
US ESPN ver.
2009 4CC 피겨선수권대회, SP 죽음의 무도
죽음의 무도는 거의 모든 경기를 클린으로 했지만 특히 후지의 독보적으로 치밀하게 계산된 카메라 앵글 버전을 좋아한다. 연느의 표정과 연기 포인트를 가장 잘 담았다고 생각된다.
캐나다 CBC 해설 ver.
무해설 영상 ver.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SP 007
각국 승냥이들의 승냥거림을 한 번에 들어봅시다.
모아놓고 보니 다 쇼트프로그램;; 나는 연느의 검은 코스튬을 좋아했던 건가;; 조지거쉰이나 세헤라자데도 좋아하지만 그래도 죽음의무도-록산느를 뛰어넘지는 못하는거 같다. 개인적으로 죽음의 무도가 쇼트프로그램 이라는 것도 아쉽지만, 올림픽무대에서 죽음의 무도를 했더라면 007보다 더 흥했을텐데 하는 미련이 들 정도로 죽음의 무도는 진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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