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오미야게お土産

이번주에 먹는거 뭘 좀 받았는데 처음보는거라 자랑 좀 해볼랑가봉가.



심슨 과자랑 코나 커피. 각각 다른 사람에게 받았는데 둘 다 처음보는 거다. 특히 저 바트가 약올리고 있는 심슨과자. 오. 처음봤쒀!





후쿠시마이크산시티 사는 롸빈씨가 보내준 달다구리(나머지는 다 먹고 이미 없..) 우유팩 모양의 시디얼인데. 오레오오즈 같은건가? 나는 처음 봤는데 유명한가봉가, 심슨과자라고 검색하니 정보가 한가득. 심슨이니까 미쿡산 인 줄 알았더니 스페인 과자라네. 세상은 알 수 없는 일들 투성이네요(..) 난 우유 안마시므로 그냥 주섬주섬 주워먹어야지.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먹어 없어질 과자치고 너무 쓸고퀄의 디테일. 심슨네 구성원 다 있다. 심슨이랑 심슨 마누라랑 심슨 자식놈들 다 있다. 심슨의 생선같은 튀나온 눈 부라리는거 부터, 리사의 영혼이 깃든 속눈썹까지 세세히 다 표현됐다. 맛은 초코쿠키 맛. 비타민이 6가지나 들은거 치고는 달다. 좋은 세상이다.






멀바디 코나커피. 그렇다 하와이의 그 코나. 하와이갔다온 차장님의 오미야게. 코나커피는 워낙 유명하니 설명은 생략. 특이한 점은 분쇄커피라는 것과 스틱이라는거? 요새는 국내에도 카누같은 아메리카노 스틱커피가 나와서 흔할려나.





커피 맛은 마일드하다. 시거나 떫거나 하지도 않고 순하고 부드럽다. 개인적으로 아이스로 해서 마시니 향이 더 강해져서 뜨겁게 마셨을 때보다 맛이 진해지는거 같은 느낌적 느낌. 남양이 그렇게 비호의 강을 건너기 전까진 카누보다 루카를 더 선호했는데, 카누 루카 비아와 비교했을 땐 비아쪽에 가깝다. 진한거 좋아하는 취향은 좀 싱거울 지도.




그렇게 해서 뜨거운 한 낮에 즐거운 티타임을. (잘 먹겠습니다! thx ro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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