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jul.2013

w / J.Ran @ 사당




사당역에 자그마한 오뎅바 '오뎅이랑 정종'. 2호선 5번 출구쪽.





시작은 가볍게 나마죠조. 다른 곳에 비해 비교적 주류가격은 착했다. 나마죠조는 특히나 깡패같은 가격을 자랑하는데 만원 초반대 였던걸로 기억된다.

初めて生貯蔵飲んだとき、貯蔵って ’上々’だと思った。飲むなら気分上々↑ってという意味だと思っていたようだ。(笑)




다 똑같아 보였는데 사실 전부 다른 종류의 오뎅들. 먹다가 유부를 주문했다. 오뎅바의 꽃은 역시 유부주머니:-9




술도 때마침 다 비워서 대관컵을 시켜봤다. 가볍다. 음 술이 약한 사람이나 사케 특유의 곡주 군내를 좋아하지않는 사람들도 부담스럽지않게 마실 수 있을거 같다. 물론 컵도 이뻐서 더 잘 넘어가는 느낌적 느낌.




알맞게 데워진 유부주머니에 대관컵.




카메라들고 이것저것 찍고 부산 떨었더니 사장님이 무슨 파워블로거가 온 줄 아시고 서비스로 은행꼬치도 주셨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현실은 포커스도 못찾는 쪼다





후드득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코코부르니에서 후식. 



film, PERUTZ 200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