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POR PRO iPh5 case

무슨 짭이 이렇게 고퀄이세요?




레드+실버 조합. 색은 결정이 고민스러울 정도로 다양하다. 질리면 다른색이랑 믹스해서 써보고 싶을 만큼 괜찮은 색깔이 많았지만. 그래도 레드지.


사실 나는 아주 정신없는 레드를 원했는데, 얘는 좀 차분하다. 버간디나 와인 느낌. 역시 메탈이라 플라스틱만큼 비비드한 은 표현하기 힘든가보다. 그렇다고 안이쁘다는건 아니구요.




뒤에 사과스티커를 자랑하는 듯 보이지만, 사진의 주제는 모서리쪽 투명 플라스틱 포인트 부분을 말하고 싶었던거라. 저기볼트이음새. 나사는 흔한 십자도 일자도 아닌 육각.




사진으로 보이나 모르겠는데 레드에서 실버로 바뀌는 저 부분도 볼트이음부분인데. 연결이 매우 매끄럽다. 유격이 없는걸로 만족도 120%. 특히 슬립버튼 올라온거 너무 흡족스럽고, 측면에 구멍 세개는 그 중에 유심칩 돌출을 편하게 하려는 목적이.


사실 패키지 상자까지 찍고 싶었는데 버렸는가보다. 여태 샀던 그 많은 정품케이스들 보다 깜짝 놀랄만큼 구성이 좋았다;;; 안에 전용 케이스랑 뭐 스패어 나사, 육각렌치, 후면 패브릭필름 등등 있었는데. 내가 알기론 분명 바이퍼 프로는 아이폰5용 케이스를 출시한 적이 없고, 전부 다 짝퉁이라 들었는데 뭐이리 고퀄이죠? 여튼 잘 샀음. ㅇㅇ. 가성비 챼고.






사족 +

1리뷰는 해야겠고, 청소는 하기 싫고~*

2남들은 금이뻐로 5s 갈아탈 때 이런 노력이라도 해야 내가 저 멀쩡한 아이를 버리고 갈아타는 흔한 앱등이의 돈지랄은 면하지 않겠나 싶은 심경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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