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nov.2013

이건 본적이 없는 그런 북극한파(...)



눅스오일, 허바신 우타카밀 핸드크림, 존슨앤존슨즈 수딩밤, 빌리프 아쿠아밤

바세린립밤, 버츠비 허니립밤.




멀티 드라이 오일. 겨울엔 다들 샤워 후엔 발목 있는데 다 트잖아요.(아냐?) 저는 그럴때 씁니다. 샤워 후에 땡기면 몸에도 바르고, 머리털 푸석하면 머리에도 바르고, 원래 쓰던 수분크림에 섞어 쓰면 딱히 겨울용 수분크림을 따로 장만하지않아도 겨울 내내 리치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봄가을 아쿠아밤으로 수분크림 퉁 치는 내 빈약한 기초라인에 눅스오일 하나만 추가해주면 딴데 돈 쓸 필요 없이 망고땡.


화장이 잘 뜨는 타입은 아닌데 상태가 진짜 거지같을 때 파운데이션에도 한방울 톡 믹스해서 바르면 그 뻑뻑하다 유명한 에스티로더 더블웨어도 스무스하게 발리고, 아무데나 막쓰기 편하고 흡수가 빨라 오일 바른 티나게 기름지지 않아서 좋다. 




성분. 저렇게 나불나불 써놔도 전혀 모르겠고 사실 신경도 안씀. 정말 안중에 없는데 그래도 궁금해 할 사람들이 있을테니. 향이 맘에 들어서 향료부분이 사실 좀 궁금했는데. 전혀 모르겠다.(...) 무슨 향이라 그래야 돼. 빠리지앵의 향기?(...)




핸드&립. 우타카밀 핸드크림은 처음 써보는데 좋드라. 두번에 걸쳐 빡빡 닦고 땡기고 건조한 손에 콩알만큼 짜서 펴발랐는데 겉도는 느낌없이 마무리감 산뜻하고 오랫동안 부들부들. 사실 입술엔 꿀이 제일 좋기때문에 립밤자체가 딱이 뭐가 좋은지 모르겠는데 그렇다고 저 둘다 딱히 나쁜점도 없으니 좋은 제품인 걸로(...)


여름엔 지복합이었다 겨울엔 건복합이었다, 아주 피부가 미친년 널을 뛰네. 왜 살기 불리하게만 늙어가니. 또르르

이제 괜찮은 파카 하나만 사면 월동준비는 다 끝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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