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캐논의 아름다운 콜라보레이션

이라고 쓰고 흔한 돼지코성애자 라고 읽는다.




참고로 필자는 100D와 아이폰5 유저임. 보통의 앱등이라면 돼지코없이 외출하면 불안해 하는 흔한 불치병에 걸려버리는데요. 근데 여기에 카메라까지 있으면 진짜 세간살이가 엄청 늘어나면서 외출 한 번하기 엄청 피곤해짐.





국내 보급되는 캐논의 번들 충전기는 충전트레이와 220V 호환 아답터로 되어있음. 참 가지고 다니기 거시기한 엄청 귀찮스런 구성. 아이폰도 국내용으로 나오는 충전기는 다른 국가들꺼보다 덩어리 엄청 큰데 말이죠.


휴대성은 십원어치도 생각안한, 그냥 닥치고 집구석에 모셔놓고 충전만 하라는 한국 유저들 호구로 보는 두 기업의 경영마인드 ㅋ_ㅋ





참고로 일본에서 판매하는 충전기는 이런 모양. 놀랍도록 간단스럽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도바시 카메라에서 4510 고 샀는데 네이년에서 캐논 충전기 검색하면 최저가 8800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논망해라







각설하고,

두 덩어리를 합치는 기적같은 미라클을 보세요.









아이폰 충전기를 분리해요. 위로 잡아빼면 모세의 기적같이 갈라집니다.





그럼 이렇게 회색 속살이 보입니다. 애플 얘네는 뭐하는 것들인지 속까지 깔끔돋게도 만들어놨구요. ㅇㅇ. 근데 저거 어디서 봤던 모양이세요.





캐논 충전기 본체 트레이에 있는 구녕과 똑같음.





그러합니다. 합체가 되는 겁니다.

충전이 되냐고요?





안되면 내가 이 포스팅을 왜 함 ?_?


국내 보급되는 캐논 충전기와 아이폰 충전기는 100V에서 240V까지 지원합니다. 한국의 표준전력 220V니까 일반 가정집은 그냥 구녕맞으면 다 충전된다는 소리.


그렇다면 아까 그 긴 캐논 충전 아답터 줄은 어떻게 할까?





아까 반으로 쪼갠 아이폰 충전기의 USB 소켓있는 부분에 연결해서 사용하면 따로 연장선을 사지않아도 2m짜리 아이폰 충전기되는 기적같은 미라클


이제 침대에 누워서 충전하면서 더 편하게 앱등이 짓을 할 수 있게된겁니다 님두라.






근데. 저기. 누가 내 4510엔 짜리 110V 충전기 살 사람 계세여 ? 

캐논 이 머저리들은 왜 카메라 자체에 충전기능을 안넣어놔서 왜 나를 외국까지 가서 돈지랄을 하게 만드는거지ㅠ 흙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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