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 Mini 5-Generation 

20190328 @ Apple Store 心斎橋

 

 

매년가는 일본 벚꽃 출사를 핑계로 아이패드 발매일정에 맞춰 미니를 사온 것이야요.

아무도 미니 샀다는 얘기도 없고 인증도 없고 애플공홈에서 미리 구입해서 픽업 하려했지만 애플스토어 픽업은 안받아줬기 때문에 살 수 있는지 없는지 고민하지말고 그냥 가보자 했던 것이야요.

 

 

 

내가 갔던 신사이바시 매장에는 미니5가 전시 되어있지 않았다. 역시인가.. 하고 그냥 에어팟2 구매줄에 섰음. 미니사러 간다니까 에어팟2 사오라고 셔틀을 세명이나해서ㅋ 사진은 점점 가까워져오는 에어팟들.

 

 

 

결론은 못삼ㅋ 저렇게 많은데 왜 못 샀냐면 왼쪽에 잔뜩 있는게 에어팟2 유선, 오른쪽에 한개 남은게 에어팟2 무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앞 솔드아웃되브러서 염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럼 재고가 몇개 있다 설명 좀 해주고 줄을 세우던가 다들 무선인줄 알고 사고 있드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애플스토어는 공식인 주제에 여타의 애플 리셀러보다 고객대응에 되게 무신경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뭐 시기가 시기인지라 바빠서 그랬을 수도 있다지만, 설명도 없이 고객들 줄세워놓고 재고가 있는지 없는지 공지도 안해주고 파는건 좀 너무하잖아요 ?_? 

 

 

 

하지만 애초에 내가 사려던 무선케이스랑 미니 5세대 재고 있어서 다 삼^^^^^^^^^^^^^^^^^^^^^ 그렇다나는애초에줄을설필요가없던것이었다

 

 

 

똑같쥬? 외형이나 무게 그런건 육안으로 차이를 찾기가 힘듬. 내부 램프가 앞면에 배치된거, 뒤면 페어링버튼 위치 달라서 가지고 있는 에어팟 케이스랑은 호환 안되는거 정도의 차이?^^ 팀국시발

 

 

 

당시 매장에서 1시간이나 줄세워놓고 에어팟2를 눈 앞에서 솔드아웃 당하고나니 뇌정지가 심하게 와버려서리 불신이 후지산끝까지 솟아있었고 물건 가지고 오는 동안 5세대 맞냐고 10번은 물어본 것 같다. 이거 5세대 맞지? 진짜 5세대인거지? 내가 구입하려고 하는것은 그냥 미니가 아니라 "5세대"인 미니인거야. 마음이 급하니까 싹 잊었던 일본어 술술 나오는 기적★ 

일본에서 집까지 가지고 오는 내내 의심이 가시질않고ㅋ 개봉 직전까지도 '아무래도 이거 5아닌득-_-' 하는 불신이 코딱지만큼 남아있었는데 5세대 "전용"으로 나온 케이스가 너무 딱 맞아서 그제야 안_심 했다고 하는(............................

 

꾸준한 양아치 팀쿡선생님은 4년이나 존버하신 뒤 낸 후속모델을 어차피 또-옥같이 만들거면서 굳이 뒷판 모델링에 손을 데시어 기존 미니케이스랑은 호환이 안되도록 하는 정성스럽게 꾸준한 양아치셨던것이다. 팀쿡시발222 

 

 

 

미니1 이랑 비교를 하고 싶었는데 어디갔는지 못찾아서 그냥 5세대 정보로 대체. 미니5는 iOS 12.2가 깔린 상태로 판매되고, 모델명에 원래 세대가 써있었나 모르겠는데 5세대라고 써있음.

 

 

 

와 이건 좀 신세계더라. 근처에 애플제품 갖다대면 아이튠즈 인증없이도 패드 사용 가능하고 사파리 즐겨찾기나 암호같은 간단한 정보도 백업받아서서 초기 세팅 없이 바로 사용가능한 거는 진짜 혁신ㅇㅇ. 피씨없으면 인증 안되는 줄 알고 굳이 집에 와서 뜯어봤쟌넼ㅋㅋㅋ

 

 

 

 

 

 

근데 일년만에 포스팅했더니 티스토리 왜케 볍신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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