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OS, Studded Backpack

아소스는 세일도 자주하지만 DM도 너무 자주 보낸단말이지. 게다가 무료배송. 왜 착한 나를 자꾸 나쁜 맘을 먹게 하는거야 아소스놈들아ㅠ




날풀리면 블레이저에 메고 다닐려고 주문한 스터드 백팩. 아따 참말로 블링블링 난리난다이. 21일에 주문하고 오늘 왔으니, 결제에서 배송까지 딱 열흘 걸렸다. 






개시크함이 느껴지는 택배상자ㅋ. 배송추적도 안되는데 나 월도질하러 자리비운 사이 배송되서 택배대행사가 어딘지는 확인 못했다. 애가 오면서 고생을 많이 했는지 찌그러지고 쥐뜯기고 아주 꼴이 말이 아니었지만 꽁짜로 영국에서 내 자리까지 배송해 주셨는데 감히 무슨 불만이 있겠어요 니예니예-. 노련하게도 원터치 오픈스티치가 있어서 깔끔하게 상자를 개봉할 수 있다. (뭐 이미 반쯤 개봉되서 온거 같은 느낌적 느낌이지만서도ㅋ)





상자가 좀 험악하게 왔지만서도 포장은 반품노트와 함께 완충에어캡에 잘 쌓여 꼼꼼하게 되어있다. 반품시 박스에 붙힐 주소택까지 같이 보내주는건 좀 센스. 하지만 물건이 맘에 안든다고 영국으로 반품시킬 패기가 몇이나 있겠냐곸ㅋㅋㅋㅋㅋ





무광 인조가죽에 골드스터드가 박힌 백팩 38파운드 뙇! 한화로 한 육만오천 그쯔음? 아소스 가방 잘 맹그네. 안에 지버달린 포켓에 또 지퍼를 달아서 3중 포켓으로 만든거 헐 대박 맘에 듬. 안에는 주머니가 한 네개인지 다섯개인지 여튼 충분하고외국애들 만든거 치곤 바느질 마감이 잘 됐다. 게다가 싼 티도 안나! 야르! 어예!


근데 스트랩을 끝까지 늘려도 모델처자가 맨 저 길이가 최대인건 좀 함정. 거북이등껍질 소리 듣기 딱 좋게 생겼지만 유니크하고 이쁘니까 됐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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