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허기진 날, 보노!

회사언니가 먹으라고 준 버섯스프가 그렇게나 맛있을 줄 이야! 바로 질러!!





뭔가 더 맛있는 맛을 지르려고 검색을 열라게 했지만 뭐가 더 맛있다는 얘기는 없이 그냥 다 맛있다는 소리만 해대서 각각 하나씩 담고, 처음 나에게 보노의 참 맛을 알려준 버섯스프는 두. 왜 보노맛이 5개인데 6개를 사면 컵을 주는지는 미스테리.




이쁜 오렌지 띠를 두른 보노전용컵은 생각해보니 회사에 하나 집에 하나 이렇게 두개가 있어야 편하다는걸 지르고 나서야 눈치챘다. 그냥 집에서 밥그릇에 먹어야 겠그만.




왔으니까 한잔 타먹어야 봐야하지 않것습니꽈. 한각에 세봉 들었어요. 초이스한 이유는 쟤가 제일 유통기한이 짧았기때문에 후딱 먹어치워야해서.




1. 봉다리를 뜯어서 컵에 털어넣고



2. 뜨거운 물을 표시선까지 쫄쫄쫄♪



3. 수저로 휘휘 저어서 떡진 가루를 풀어야 다먹고 나서도 유쾌할 수 있어요. -_-? 근데 우리집에 애는 서른살 먹은 나밖에 없는데 저런 애기들 수저는 어디서 난거지. 읭?



4. 완성! 맛있게 처묵처묵.


여태까지 먹어본 걸로 순위를 매기자면 버섯>콘>어니언 순으로 맛있는 듯. 어니언은 건더기는 파슬리 밖에 안보이는데 양파맛이 상당히 강해 식빵이랑 먹으면 더 맛있을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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