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feb.2013

w / J.Ran @미즈컨테이너 강남2호점





왠일인지 가게 안을 다 찍었다 내가. 기분이 좋았던게 분명했지.(왜냐면 저날 미니를 샀거든욬ㅋㅋ) 컨테이너 컨셉의 내부 인테리어. 행사를 했던건지 한 쪽에 버니니가 가뜩 쌓여있었다. 깨달았을 땐 이미 주문을 끝낸 상태.





올 때마다 늘 지하에 앉았는데 3층이라고 했을 땐 30-40분을 기다린 다리로 3층까지 가라는거냐 라는 생각이 들었긴 했지만 배정된 자리를 보고나니 그런 마음은 금새 사라졌다. 정면으로 보이는 모서리에 위치한 테이블. 사실 가게가 3층까지 있는지 이 날 처음 알았다.



여기서 부터는 Cortex Camera (http://bit.ly/WvV1Xd) 앱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주문을 하면 주는 번호표 헬맷. 늘 음료 먼저 나온다. 우리는 거의 생맥주로 통일. 하지만 에이드가 유명한지 대체로 큰 스댕잔에 나오는 에이드를 마시는거 같다.




캬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

보라!! 저 엄청나게 탱글한 크림거품을!! 잔까지 열려서 나와서 엄청나게 시원하다.





기다리는 사이 음식이 나왔다. 미스란언니는 이런거 집에서도 만들 수 있다고 장담했던 미즈컨테이너의 간판메뉴 샐러드 스파게티. 언니는 늘 조금만 덜 달았으면 좋겠다고 불평하면서도 잘만 먹는닼ㅋㅋㅋ 사실은 그다지 달지도 않닼ㅋㅋ





그리고 떠먹는 피자. 베이컨&포테이토. 전에 시킨 크림고구마보다 이거 더 나은거 같다. 거의 모든 테이블이 오차없이 저 두가지 메뉴를 시킨다. 줄리엔 어쩌고 감자튀김도 있는가 본데 나는 뭐 그냥 별로.




사진찍는 사이 이미 혼을 쏟아내며 식사하고 계시는 미스란느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사 끝나고 코텍스 캠 어플로 찍은 사진. 코텍스 캠 어플은 처음 개시해 봤는데 2.99$가 아깝지 않은 퀄리티. 진짜 훌륭하다. 실내가 꽤나 어두웠는데 노이즈 없이 잘 표현해 줬다. 단점은 처리 속도가 느리고 손떨림이 심하면 못쓴다는거? 패드에서도 찍어봤지만 폰에서와 달리 처리속도가 빨랐다. 개선이 좀 필요해 보인다. 여튼 카메라앱은 이거 하나로 종결.





미즈컨테이너 강남2호점 위치는 강남역 11번 출구로 나와서 CGV 뒤 코코이치방야 안 쪽 골목.


본격 구루메 블로그도 아니고, 지도같은거 넣을 생각없었는데, 이 날 길을 헤매는 바람에 다음을 위해서라도 넣어야 쓰것다 싶은 생각이 들었으요. ㅋ어차피 내 블로그는 나보라고 하는 포스팅이니깤ㅋㅋㅋㅋㅋ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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