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로고 골드 블링 참 텀블러

는 그냥 종이달린 플라스틱. 




스벅아 12월 첫 날부터 부지런히 호갱들을 소환하느라 고생이 많다는건 알지만 일요일에 엠디 풀면 나같은 주말집순이들은 어쩌라는것이냐. 떡진머리에 모자쓰고 결국엔 사러 나가야지 어쩌긴 뭘 어째.


1차 엠디때보단 나아보이는 듯 했지만 홀리데이 시즌이라기엔 뭔가 2% 부족한 느낌적 느. 전체적으로 홀리데이 2차 엠디는 실사용에 한층 더 다가간 디자인(...)




중에 군계일학. 얘 밖에 안보임. 실물은 진짜 더 깡패시구요. 계산하면서 머들러도 보이길래 하나 집어봤다. 아메리카노만 마시니 저거 쓸 일이 몇 번이나 있을까 싶지만;





펄이 자글자글한게 뭐랄까 모디네일을 뒤집어쓴 텀블러같은 느낌적 느낌. 이름은 누가 지었는지. '(로고-골드-블링-참)텀블러' 이름 안에 모든 것을 표현하고 싶었던 스벅의 근성ㅋ 재질: 아크릴로니트릴스타렌. 네 플라스틱이세요.  그래, 누이병헌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물질이라 단언했던 메탈이라 할지라도 저런 골드펄 느낌은 낼 수 없었겠찌 -_- 싶지만 그래도 좀 아쉽다.




내부는 드물게도 불투명색. 왜 흰색인지 기분이가 굉장히 묘했지만. 저 종이쪼가리를 참charm이랍시고 달아놓은거 보다 이상하겠냐ㅋ 와아ㅏ씨 되게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고 와 디지게 고맙네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너무 뻔뻔스럽게ㅋㅋㅋㅋ 너무 그냥 종이재질을 달아놓으면 어떻게 씻으라는거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와서 와 진짜 종이처럼보이지만얇은플라스틱일지몰라 하고 구부려봤다가 두배로 종이임을 실감했써ㅎㅁㅎ!!! 








지금 장난치냐?

나는 진짜 참이라 부르도록 종용하는 저 종이에 주름이 깊게 패이기 전까지 이게 설마 플라스틱이 되게 종이흉내를 잘내네? 했단 말이다! 믿었어! 믿었다고! 설마 종이처럼 보이지만 종이는 아닐지도 모른다고 나는 믿었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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