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o Paper Garden

w / J.Ran @ 가로수길






유명한듯 안한듯 내 주위에선 나만 아는 맛집 알로 페이퍼가든.

쥐빠언니랑 된장놀이하기 딱 좋은 곳이라 3개월 만에 갔더니 내가 좋아하는 알로 플레이트가 메뉴에서 없어졌다. 메뉴를 리뉴얼하면서 없앴다는데.


왜죠 ?_?






기본으로 나오는 빵. 원래는 쨈에 치즈맛 나는 버터랑 나오는데 이것도 바뀐건지 올리브유가 잔뜩 든 발사믹.

소스에 올리브유가 엑스트라버진인지 내 소화력을 엄청 자극했음(...) 그리스요리 먹고 화장실 잘가는 사람들은 내 말 뜻을 알 것임.







볼케이노 버거와 씨푸드 파스타.

실패가 없을 거 같아서 시켰는데 존맛(...)이네요. 


볼케이노 버거도 훌륭했는데 파스타 와우! 여태먹은 씨푸드 파스타 중에 가장 씨푸드 스러운 파스타였다. 고무같은 오징어에 싫어하는홍합이랑 새우 몇개 넣고 씨푸드랍시고 내놓은 파스타랑은 다르게 재료가 엄청 씨푸드했음. 표현저질죄송염 이게한계임






이렇게 큰 관자가 들어있는 파스타는 처음이세요. 오만 산해진미 다 드셔본 쥐빠언니가 질김이 없이 부드러운게 자연산인가보다라고 하셨지요. 나는 그런거 잘모르겠고 그냥 우ㅋ왕ㅋ존맛♡


이태리 갔다온 사람이 말하길 크림파스타는 원래 자작자작하니 되직한게 맞다는데 난 국물 흥건하니 면에 치덕치덕 말아먹는 스타일을 선호하는지라 더더욱 취향에 맞았다.






사이드 감자튀김.

통후추 뿌려진 감튀는 다 옳습니다.






볼케이노 버거 해체.

패티가 두툼하고 양이 알차다는 것을 설명하고 싶었지만 흔한 혐짤이 되었네요.




쥐빠언니는 저 고기에 감튀에 파스타에 관자를 두고 칠리소스를 제일 으뜸으로 치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가+)


눈오던 어느 외로움 타던 날의 @ 알로 페이퍼가든







알로 페이퍼가든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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